양천구, 오는 31일 목동서로 녹색가게 운영 중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2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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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31일 녹색가게(목동서로 262 소재) 운영을 중단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운영 중단은 서울시의 별도의 사용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녹색가게는 1998년부터 녹색가게연합회원들이 운영을 맡아왔으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순환 촉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중고생 교복, 의류, 장난감, 책 등 다양한 중고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해왔고, 매년 2월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교환 장터를 개최해 고가의 교복 및 학생용품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으로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구 관계자는 “녹색가게 적립금(녹색카드)은 운영종료일인 2020년 12월31일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하니 이전에 미리미리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녹색가게 운영종료 후에도 지역내 다른 중고 생활용품 판매매장을 계속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가게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일까지 휴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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