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년 건물 39곳에 태양광발전기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16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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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4억등 총사업비 3억 투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정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것으로, 여기서 구는 응모한 전국 126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공모는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한 장소에 투입하는 '에너지원 간 융합 부문'과 주택, 공공건물, 상업시설 등이 혼재된 곳에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하는 '구역 복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가운데 구는 구역 복합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억4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구는 자체 예산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7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저측주택형 에너지자립마을인 '홍은동 호박골마을'과 '북가좌동 행복한마을' 내 39개 건물에 오는 2021년 초부터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기가 설치되면 한 건물에 3∼6kW씩 총용량 151kW 규모로, 연간 약 17만kWh의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해 나무 6430그루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는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 사업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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