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2 15:40: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구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150가구를 추천하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우유업체에 후원 대상자로 연계, 매일유업에서 관할 대리점과 배달원을 통해 홀몸노인 가구로 우유를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을 배려해 유당을 제거한 우유를 제공하기로 했다.

 

배달원은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동주민센터로 즉시 연락, 동주민센터에서 노인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노인의 건강 및 장기 부재 등 이상 증세를 초기에 감지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유 한 팩은 단순히 영양 공급이라는 직접적인 목적을 넘어 이웃 간 안부를 확인하고 온기를 이어주는 하나의 사회안전망이 된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후원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유난히 외롭고 힘든 한 해를 보냈을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