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원 교사 "정시는 깜깜이··· 주사위 게임 될 것"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교육부가 서울의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정시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은 교육계내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대표는 4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학종의 불투명성과 불공정성이 논란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학종에서는 서류에 기록된 학생의 활동이 중요한데 그 기록된 활동의 내용은 부모의 백그라운드(배경)에 따라 풍부성이 달라지게 된다”며 “조국 전 장관의 자녀 문제로 인해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 부모가 대학 교수면 대학교 연구소에 가서 인턴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았고, 부모의 지도를 받는 동아리 활동도 어렵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학교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이번에 언론에 자녀가 부정입학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하나고등학교를 보면 2017년 1년 동안 학부모 부담금이 1450만원이다. 당시 일반고는 165만원이었는데 이런 학교에 다닐 때 만들어질 수 있는 학생부의 기록 정도는 일반고등학교와는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대원 현직 교사는 이날 같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시는 깜깜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결국 수능이라는 문제의 특징은 높은 대학부터 아래의 낮은 대학까지 하나의 시험으로 줄을 세운다는 건데 줄을 세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시험으로 그 다양한 학생을 줄 세운다는 것 자체가 교육 평가적 관점에서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위권이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내게 되면 상위권은 거의 다 맞혀버린다.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내는 문제를 내면 하위권으로 내려갈수록 변별력이 사라지고 주사위 굴리기가 되는데 학력고사 시절과 지금의 다른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실력이 아니라 문항 민감도, 문항 적응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가 있고 하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가 있는데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는 고난도 문항인데 이것의 정답률이 20% 이하로 나올 때가 태반”이라며 “주사위 굴리기 게임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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