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 문열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05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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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혁신등 지원

▲ 디지털프린팅워크샵 공간.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구 창업혁신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구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된 구의 창업인큐베이터 및 메이커스페이스다.

시설 등 제반사항은 구가 조성하고 전반적인 운영은 동국대학교 창업원이 맡았다. 구는 이곳을 활용해 을지로 일대 집적된 도심제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합,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D프린팅, VFX(시각적 특수효과), IoT(사물인터넷), 레이저커팅, DTP(디지털 평판 프린팅) 등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끌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6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ISS VR(가상체험) 콘텐츠와 같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XR랩, 홍보전시실, 교육공간을 갖추고 도심제조업 특화를 위한 인쇄·영상 인력양성, 소셜벤처 육성사업, 넥스트메이커스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그래픽 또는 시각 디자이너와 인쇄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인쇄 애플리케이션 교육'과 '인쇄 과정 커뮤니케이션 촉진 및 품질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독립출판 작가를 위한 인쇄 실무 및 독립출판물 제작 교육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예비메이커스와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문제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광고 영상으로 창조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창업자 교육'도 운영한다.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위한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진행한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면서 혁신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 극대화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사회적기업과 벤처기업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궁극적으로 구와 상생할 수 있는 창업기업을 인큐베이팅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구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을지유니크팩토리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신규인력뿐 아니라 청소년 진로체험, 대학생 취업연계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화도심제조업 및 디지털콘텐츠 기반의 고부가가치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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