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6개 洞서 '랜선 주민총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7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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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유튜브서 진행
▲ 온라인 주민총회 리플릿(잠실4동).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6개동이 ‘온라인 주민총회(이하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를 지역주민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을의제를 정례회의에서 결정한 후, 유튜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 참여동은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으로, 지난 10월19일 잠실본동 랜선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7일 잠실4동, 14일 가락1동을 마지막으로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시범6개동에서는 총 185건의 의제를 발굴하고 최종 31개의 안건을 채택했다. 그중 11개 안건은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해 예산을 확보하였고, 20개 안건은 현재 서울시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으로 심사 중이다.

대표적으로 ▲마천2동의 칙칙한 교각하부를 이야기벽화로 채워 쾌적한 산책길로 조성하는 <성내2교 벽화에 피어나는 우리마을 이야기> ▲위례동의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화초를 심어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위례마을 화분 만들기> 등이 있다. 해당 안건들은 내년도 사업을 실행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온라인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토론하는 등 성숙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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