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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월2동, 학생들이 전해준 쇼핑백에 든 동전들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기부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월4일 오후 4시쯤, 신월2동 주민센터에 남매로 보이는 학생 두 명이 동전꾸러미를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한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워 보이는 쇼핑백을 내려놓고 쭈뼛쭈뼛 주변을 살피기에 무엇이 필요한지 물으니 작은 목소리로 “기부를 하고 싶다”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는 말만 남기고 이름도 밝히지 않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 쇼핑백 안에는 100원과 500원짜리 동전이 빼곡히 쌓여 있었고, 금액은 자그마치 32만3500원이었다.
또 지난 2월9일에는 30대 주민 서 모씨가 홀몸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20만원을 기부했다. 금액이 적어서 오히려 미안하다며 훗날 정기적인 기부를 다짐하는 모습은 주변에 큰 귀감이 되었다. 학생들이 기부한 동전과 지역 주민이 전달한 성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2월24일 신월2동 주민센터는 서울 새순 교회와 나눔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한 업체로, 서울 새순 교회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신월2동의 취약계층을 돕게 된다.
조광훈 신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을인 신월2동 주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에 발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광선 신월2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지역 주민에게 정말 감사하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신월2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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