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민 79.8% "행정 만족"··· 90.3% "코로나19 대응 잘한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8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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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의견 수렴 후 구정에 반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구민 행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10명 중 8명이 ‘만족한다’(79.8%)라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민선7기 3년 차를 맞이해 지난 2년간 구정을 평가받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의 구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1~30일 전화 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거주지 및 성별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

우선 ‘민선7기 영등포구 행정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7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대비 22.6%p 상승한 수치다.

만족 이유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39.4%) ▲구민과의 소통에 힘써서(25.3%) ▲새롭고 참신한 정책이 늘어나서(2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구정 5대 목표인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에서 분야별 만족도는 평균 85.08%로 나타났다.

구는 학교 통학로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컬러 보행로 설치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019년 9월에는 전국 최초 지역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다음으로 민선7기에서 구민들이 가장 만족한 사업은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71.5%,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으로 70여개의 불법 노점상이 사라지고 거리 가게로 탈바꿈하며 탁트인 보행로를 선사했다.

이어서 쪽방촌 및 집창촌 정비 추진(38.4%),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추진(3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의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90.3%으로, 주민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확진자 동선 등 안전 문자 발송(32.6%)에 가장 만족했으며, 이어서 취약계층 마스크 포함 예방 키트 지원(22.6%), 확진자 발생 및 동선 빠른 공개(21.1%) 등의 순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한 결과 많은 구민들께서 만족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탁 트인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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