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노후 변압기 안전사고예방 홍보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01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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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전력 사용 급증 예고··· 정전사고 차단
변압기 교체땐 비용 지원··· 주기적 점검 안내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노후변압기 안전사고 예방 특별 홍보'에 나선다.

최근 가전제품 대형화와 전력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 사용의 증가로 가구별 전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준공 후 15∼20년 이상된 아파트의 변압기 등 전기설비는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교체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 공동주택의 경우, 준공이 20년 이상 경과된 단지가 180개로 변압기 노후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먼저 장기 수선계획 수립에 따른 장기수선 충당금을 노후 변압기 교체 비용으로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한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변압기 전면 교체 주기는 25년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동주택에서 구에 변압기 교체 및 용량 증설에 대한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 시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가 주기적으로 변압기를 전검하도록 안내한다.

매년 이뤄지는 정기점검 및 6년마다 진행되는 정밀 점검을 통해 적기에 변압기 교체가 가능토록 홍보한다.

이밖에 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하는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 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용량 3kW 미만이며, 설치 후 15년 경과된 노후 변압기다.

이에 따라 구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정전 사고 예방 안내 공문을 보내고 구 아파트 협의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공동주택 노후변압기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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