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여부등 확인
점검 결과 따라 보수·보강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는 해빙기를 맞아 구의 유서 깊은 시설물인 홍예문·긴 담모퉁이길 석축에 대해 오는 4월 중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08년 완공된 홍예문 석축과 이와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긴 담 모퉁이길 석축은 최근 5~10년 이내에 안전진단 및 안전점검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번 정밀 안전점검에서는 석축의 배부름 현상, 배면의 나무뿌리의 영향 등 현 상태를 조사한다. 특히 석축의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구조적인 결함 유무를 확인해 향후 점검 및 유지관리에 활용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원형보전을 원칙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인천의 대표 문화재인 홍예문 및 긴 담모퉁이길 석축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점 발생 시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에게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석축의 근대모습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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