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민참여예산사업 89개 분야 최종 선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1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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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열린 '2021 시민참여예산사업 한마당 총회' 시민참여예산사업에서 89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시비 37억여원을 확보했다.

구는 시 광역제안형 사업비 24억원, 민·관 협력사업인 구 단위계획형 사업비 9억5700만원과 생활밀착형 마을사업인 동 단위계획형 사업비 4억600만원 등 총 37억6000만원의 시비를 최종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21년 ▲구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가로숲길 조성 ▲마을축제 등 주민 민원사항 해소와 문화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먼저, 광역제안형 사업비는 '거리마다 가로숲길 조성' 등 공원분야 10개 사업과 '세대소통! 소외없는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경제일자리 분야 2개, 교통분야 1개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구 단위계획형 사업비는 마을활동가들이 지역 협치를 위해 추진하는 10개 사업에 사용되며, 동 단위계획형 사업비는 17개동 주민자치회에서 각 2000만원씩 생활밀착형 6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7월 17개동 주민들이 주민총회 등을 통해 직접·발굴 선정한 마을의제들이다.

구는 향후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주민홍보 및 참여를 활성화하고 참여예산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추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건전한 재정 민주주의 실현은 예산 전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며, 그 결과 주민의 소중한 투표로 37억6000만원 시비 확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많은 만큼 내년도 예산이 배정되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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