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 최초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택대기 확진자 비대면 의료상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15 1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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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퍼즐에이아이·은평성모병원과 협약··· 심리안정 지원
▲ 14일 구청에서 진행된 비대면 의료지원서비스 협약식.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14일 (주)퍼즐에이아이·은평성모병원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병원 입원 전 자택에 대기하는 확진자들을 위한 ‘비대면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확진자 급증 시 자택대기 또는 자가치료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를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격 결단한 은평성모병원과 (주)퍼즐에이아이의 합작품이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은평구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설치 안내를 하고, (주)퍼즐에이아이는 ‘보이닥’이라는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시스템을 개발·제공하며, 은평성모병원 의료진(의사)은 비대면 상담, 심리안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11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긴급히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임시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특성상 대면 진료의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이 시급한 실정에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회복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한 환자에게 체계적인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제공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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