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10억 훌쩍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3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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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9억' 캠페인종료일보다 한 달 앞서 돌파
1억 익명기부자 화제··· 지역 기업·단체후원 봇물

▲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0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전개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이 10억93만원(1월31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9억원(1도 900만원)을 당초 캠페인 종료일보다 한 달이나 앞서 달성한 것이며, 지난해 모금액 9억5000만원도 앞지른 액수다.

앞서 시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9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옆 광장에서 제막했다.

특히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기까지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많은 후원자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익명을 요구한 채 1억원을 기탁한 후원자를 비롯해 기부자 모임인 '노둣돌', (주)효성 안양공장, (주)인창전자, (주)인탑스 등의 기업과 다양한 단체 등이 적지 않은 금액을 쾌척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대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지역내 저소득층의 기초생계비·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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