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 말까지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0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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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인 '우리동네 야외 무더위쉼터'를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하나인 무더위쉼터의 경우, 구는 당초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당 등을 포함시켜 쉼터를 운영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해 체육관 3곳, 동주민센터 16곳, 야외 무더위쉼터 16곳만을 집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야외 무더위쉼터는 지역내 동별로 1곳씩 지정해 운영 중이며, ▲(공덕동)만리배수지공원 ▲(아현동)쌍룡산근린공원 ▲(도화동)복사꽃 어린이공원 ▲(용강동)도화 소어린이공원 ▲(대흥동)우리마포복지관 2층 ▲(염리동)염리정 ▲(신수동)현석나들목 ▲(서강동)와우어린이공원 ▲(서교동)서교어린이공원 ▲(합정동)양화어린이공원 ▲(망원1동)옹달샘어린이공원 ▲(망원2동)두리어린이공원 ▲(연남동)은행나무어린이공원 ▲(성산1동)성산근린공원 ▲(성산2동)큰길어린이공원 ▲(상암동)휴암어린이공원 등이 해당된다.

특히 야외 무더위쉼터 16곳은 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관리를 맡아 방문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이용자 간 거리두기 안내, 쉼터 내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홀몸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건설현장 순찰, 사업장·공사장 등의 휴식시간제 운영, 살수차 6대를 이용한 도로 물 뿌리기 등 폭염 피해대비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불볕더위에 적절히 대응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마포구 역시 구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폭염대비 관리 대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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