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르신사랑방 운영 재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9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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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2월8일 이후 3개월간 휴관한 어르신사랑방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8일부터 경로당 120곳에 대해 제한적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오후 1~5시이며, 인당 1시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운영재개는 어르신사랑방이 쉼터의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경로당내 취사나 음식물 섭취는 제한되며 프로그램 운영이나 실내오락활동도 금지하도록 했다. 이용 정원은 시설 내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인원의 30% 이내로 하고,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시설의 운영 재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이는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노인들의 요구를 일부 반영한 결과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시 경로당은 즉시 폐쇄조치 된다.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를 맞아 마스크꾸러미 배부는 물론 사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난 4일에는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합동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노인들이 이전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어 다행이다. 구에서도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어르신사랑방 방역소독 실시는 물론 마스크 추가 배부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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