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도봉구로··· 7월 문체부 사업에 신청 예정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06 1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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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에 홈피 오픈··· 의견 수렴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문체부는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최대 2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역의 각 분야 리더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협치, 주민주도형 도시 문화거버넌스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로 문화도시도봉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문화도시도봉추진위원회에 지역 관계자들로 이뤄진 50~100여명의 문화도시도봉 추진단을 운영해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2019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올해 사업예산 8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도시도봉추진위원회 주도로 문화도시도봉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도시도봉추진위원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모든 기획은 주민으로부터’의 원칙 속에 주민문화력의 성장과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주민문화리더 양성사업인 ‘주민기획100단’, 도봉구 문화특화 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과 함께 ‘빌바오 심포지엄’, ‘융복합 음악도시 포럼’ 등의 문화도시 담론형성을 위한 공론장도 운영해왔다.

구는 올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결정함에 따라 본격적 사업 추진을 위해 도봉문화재단과 지난 4월7일 문화도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문화도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공론장 등을 통해 ‘문화도시도봉’에 대해 주민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공모기간 중 문체부에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오는 12월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를 선정한다.

조성 계획이 승인될 경우 구는 1년간 문화예비도시의 자격을 갖게 된다.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오는 2021년 12월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은 10년간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해 온 도봉구의 문화도시 비전의 완성이자 동시에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며,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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