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입양인 20여명, 20일 인천시 부평구 방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17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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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탐방 나들이 [인천=문찬식 기자] 오는 20일 미국과 덴마크 등으로 입양된 혼혈입양인 20여명이 인천 부평구를 방문한다.

17일 부평문화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9~29일 한국을 방문하며, 그중 20~22일 사흘간 부평에 머문다.

혼혈입양인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 지정무형문화재 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관람 및 전통체험을 비롯해 캠프마켓 둘레길 걷기와 부평 지하호 탐방, 부평역사박물관 전시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혼혈입양인들이 모국을 탐방하며 정체성을 찾고, 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혼혈입양인 방문 환영식을 개치해 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입양인들과 한국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인 미앤코리아와 2017년부터 혼혈입양인 부평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 나이 모국을 떠난 이들이 이번 부평 방문에서 고국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부평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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