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시장 정밀안전진단 착수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5 14: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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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진단 결과 공유
▲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오류시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노후화된 오류시장의 시설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1968년 문을 연 오류시장은 오류동 38-7 일대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대지면적 3104㎡, 건축물 연면적 3900.01㎡ 규모다. 시장 내 시설은 총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8월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실태 점검에서 오류시장 시설물 상태가 E등급(불량)으로 평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오류시장 취약시설 안전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후 시설물의 정확한 상태와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단 대상은 오류동 38-7 외 5필지 내 시설물이며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 상태를 살펴보고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태평가와 안전성평가를 진행한 뒤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안전등급을 산정할 예정이다.

구는 진단에 앞서 지난 24일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 입점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구와 용역업체가 정밀안전진단 추진 배경과 사전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현장조사와 평가 절차, 세부 일정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구는 향후 현장조사와 안전성평가 등을 통해 오류시장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설물 관계자와 상인들에게 주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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