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에 마스크 기부 천사들 ‘훈훈’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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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자들이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온 마스크와 편지.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천사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산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일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매를,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주 1회 약국에서 구매해 모아온 공적 마스크 10매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함께 동봉된 메모지에는 ‘저 역시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수량이 넉넉하지 않아 조금 부끄럽지만, 극소량이라도 정말 필요하신 분께 기부하고 싶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며, 익명으로 기부된 마스크 30매는 도농역 기부함에 전달됐다.

또한 다산동에 사는 자영업자는 익명으로 덴탈마스크 150매와 KF94 마스크 20매를 기부했으며, 센터 관계자는 170매의 마스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예상치 못한 기부천사들의 등장으로 직원들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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