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에 가전제품 교체·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1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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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0일에 준공된 ‘송파나눔발전소 5호기’(신천빗물펌프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지역내 에너지빈곤층 81가구에 2800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교체·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파나눔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운영수익을 나눔발전소 재투자 및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공익발전소다. 구는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노후가전제품을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교체하고, 한파 대비 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위기가구로 각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과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방문 후 81가구를 선정했다.

 

이달 중 구는 에너지빈곤층 81가구에 세탁기 21대, 냉장고 22대, 오리털이불 38채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총 3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에너지빈곤층의 공공요금 체납금 지원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지원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에너지빈곤층의 공공요금 체납금 지원 한도를 상향하는 등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 효과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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