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조선통신사 발자취 따라 마을투어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19 15:57: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5일부터 본격 시동
미취업 청년들 직접 진행키로

▲ '조선통신사길 따라 걷기' 탐방 코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용산문화원이 오는 25일부터 10월16일까지 주 2회(수·금 오후 1~3시) 총 6회에 걸쳐 후암동 일대에서 '조선통신사길 따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확충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행안부 주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사업 이름은 '우리마을 힐링스케치'라고 정했다.

이어 여행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명을 모집해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자료수집 절차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투어 프로그램도 이들 청년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코스는 남관왕묘(南關王廟) 터(현 힐튼호텔 인근), 전생서(典牲署) 터(현 영락보린원 일대), 이태원(利泰院) 표지석(용산고등학교 앞), 남단(南壇) 터 등 4곳으로 탐방에는 약 2시간이 걸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용산문화원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주거지 제한은 없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여행 콘텐츠 관련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기업 취업을 연계할 것”이라며 “옛 조선통신사길을 걸으면서 한일관계개선 방안도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용산문화원은 오는 10월18일부터 11월6일까지 6회에 걸쳐 ‘보광동 골목길 투어’도 진행한다.

조선통신사길 따라 걷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마을 힐링스케치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