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세계측지계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5 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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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가 국토교통부의 세계측지계 시범사업 도시 공모에서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2009년 6월 9일자 법령개정으로 오는 2021년 1월1일부터 국토의 위치표시에 세계측지계 기준 적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적측량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 도시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일산동구는 그동안 추진했던 지적재조사 인증제도 등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단일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된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부터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는 지적측량 및 토지대장 등의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 재산권에 영향이 없도록 하고자 기존 사용하던 지역측지계 기반의 지적공부도 백업(Back-Up)차원에서의 정리를 추진한다.

세계측지계 성과와 기존 지역좌표계 성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별도 관리되며 두 성과에 대하여는 실시간 비교분석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밀착 모니터링을 통해 재산권 보호 등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장애요인을 도출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오는 2021년도 전국토의 전면적인 세계측지계 위치표시 도입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종봉 시민봉사과장은 “국민의 재산권을 관리하는 지적사무가 또 한 번의 제도적 변혁기에 들어섰으며 그 과정에서 고양시 일산동구가 선도적으로 국책사업를 완수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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