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든 洞주민센터에 발열체크 시스템·전자출입명부 도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0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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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이 입구에 설치된 태블릿 PC에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동주민센터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 청사 방역 대응매뉴얼으로 각 동주민센터에 인공지능(AI) 발열체크 시스템과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동주민센터 방문객은 휴대폰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출입구의 태블릿 PC화면에 스캔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 역학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구민들을 위해 기존 수기장부도 병행한다.

아울러 오는 9월1일부터는 구청사까지 전자출입명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AI 자동 안면인식 솔루션이 방문객 체온을 자동 체크하는 방식이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 또는 입에만 걸치면 입장금지 표시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발열측정에 따른 접촉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 사전에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할 수 있어 안전한 청사관리가 가능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해진 동시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초동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QR코드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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