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선진 청소행정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28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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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청소구역 4→5개권역 세분화
미화원 근무 개선··· 사고예방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올해 ‘약속 완성의 해’를 맞아 ‘클린 서구’에 방점을 찍을 선진 청소행정을 오는 3월1일부터 전격 선보인다. 


보다 신속하고 꼼꼼한 생활폐기물 수거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청소행정의 능동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0개월간 ‘2020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방안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진단용역 결과를 토대로 법정동과 행정동의 모호한 구분으로 인해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구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 20여년에 걸쳐 유지됐던 청소구역을 조정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조금 더 신속히 수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근본적인 환경 문제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먼저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올해 상반기 검단신도시 개발구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청소구역을 조정, 기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야간에 이뤄졌던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을 전면 주간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환경미화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고,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발맞춰, '인천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차량 안전장치 설치 및 작업원 보호장구 착용 관련 조항을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과도 연계해 모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설치,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작업 동선 역시 최적으로 분석해나간다. 향후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효율적인 선진 청소행정 구현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올해 ‘약속 완성의 해’를 맞아 서구형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이 ‘클린 서구’의 완성에 큰 기폭제가 돼주리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청소행정서비스로 서구에서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하고 가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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