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명칭 공모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07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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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신당동 공공복합청사(가칭)의 명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 신당동 주민센터 대지(신당동 300-6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6680.7㎡에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수는 1인 2편으로 제한된다. '신당'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1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도 있다.

 

구에 따르면 복합청사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해 인근지역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지상 1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을 만든다. 지상 2층은 키즈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지상3 층에는 신당동 주민센터가, 지상 4층은 진로체험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5~7층은 283석 규모의 다목적 대강당과 회의실, 옥상 쉼터가 자리잡는다.

 

구는 응모작 중에서 선호도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정식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독창성, 대중성, 상징성을 반영해 지역성과 청사의 특성을 특색있게 잘 살리면서도 친근한 명칭을 고르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당선작은 오는 8월 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근거리에서 생활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희망을 담아 구가 공들여 구상한 사업이다. 구민 여러분들의 재치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맘껏 풀어 걸맞는 이름을 지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재배치를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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