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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센터 3층 옥상 공간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있는 주민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공유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BBQ(바베큐) 파티 대관'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공유센터 3층 옥상 공간을 가족단위 주민에게 1일 1팀 한정으로 대관해 먼 여행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도심 한 가운데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캠핑용품을 공유센터에서 대여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인기가 높았다"며 "주민들이 밀폐된 실내보다는 넓은 야외를 선호한다는 것에 착안해 집에서는 어려운 바베큐 파티를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고 말했다.
대관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하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7500원이다.
신청 시 바베큐를 위한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물품 외의 필요한 물품은 이용자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주민들이 이용하는 모습의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센터 페이스북에 올리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3층 내부 다락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활동 ‘맘껏 놀이상자’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인기가 높다.
7~8월 여름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바베큐 파티는 현재 8월까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구민들의 호응으로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유는 재화, 공간, 재능 등의 공유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단절된 이웃 간 연결고리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공유문화에 동참하고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공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유센터는 2017년 개소해 캠핌용품, 공구, 라돈측정기, 불법카메라 탐지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공간,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며 물품 공유, 성동공유클럽, 주민 재능공유 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유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공유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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