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정신재활시설 2곳 운영 재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9 1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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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이용·프로 시기 단계별 조정

▲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 내부 시설을 방역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지역내 정신재활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유행대비 정신요양·재활시설 대응지침(4판)’에 따라 정신재활시설 보호 조치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22일부터 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유튜브, 유선 등을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후 지난 5월6일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근거한 '정신요양·재활시설 대응지침(5판)’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됨에 따라, 구는 지역내 태화샘솟는집, 해오름 등 정신재활시설(이용시설) 2개 기관에 대한 운영을 지난 23일 재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각 시설에서는 최근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의 단계별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시설 소독 및 안전 점검도 마쳤다.

여건에 따라 내부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은 단계별로 시기를 조정해 순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각 시설은 프로그램 운영시 10인 이하 소규모로 일정 거리의 책상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할 계획이며, 이용 인원의 50% 이내에서 격일제·요일제 시행, 이용시간 단축 등 운영형태를 다양화해 이용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활동성, 접촉성, 밀집성 프로그램 및 수업은 지양하고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을 체크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신재활시설이 휴관하게 돼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정신재활시설의 재운영과 함께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소강상태로 접어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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