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태풍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7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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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점검··· 관리조 비상근무···
▲ 서양호 구청장(가운데)이 황학동 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전면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긴급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강풍을 대비해 간판, 옥상조형물, 교통표지판, 태양광 시설 등의 결속 상태를 재차 점검하고 쓰레기 수거 및 반출을 일시 금지했다.

특히 건축공사장의 가림막, 가시설, 타워크레인 결속상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태풍이 본격 상륙했을 때를 대비해 공사장 및 취약시설물 관리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서양호 구청장도 지난 26일 직접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황학동 공사현장을 찾아 크레인 결속 상태를 확인하며 취약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청 담당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대형공사장의 배수처리 상태, 급경사지, 절개지, 지하시설 등 위험예상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폭우에 따른 토사유출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등 관련 대비 상황과 지하시설 차수판 설치, 이면도로 빗물받이 덮개 제거 등을 확인하고, 침수가구에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280대의 작동 상태도 점검을 마쳤다.

이밖에도 구는 태풍 대비 안전수칙을 홈페이지와 SNS,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에 게시해 구민들에게 강풍 대비 주변 안전 점검 및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빈틈없는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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