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여성문화회관서 ‘문화누리터’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18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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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웨딩홀.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유휴공간을 구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송파여성문화회관 내 13평 규모의 유휴 공간을 모든 송파구민이 문화를 함께 누리며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문화누리터’라는 명칭으로 ▲온택트 작은 웨딩홀 ▲색다른 사진관 ▲커뮤니티 룸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먼저, ‘온택트 작은 웨딩홀’은 월 1회 운영한다. 스몰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동거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중년부부 등 가족단위 웨딩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작은 웨딩홀 이용 시 ▲신부드레스, ▲부케, ▲부토니아, ▲화관 등 웨딩에 필요한 소품을 지원한다. 또, 다문화 가정 웨딩의 경우 관내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과 협약을 통해 웨딩 액자 1개를 무료 제작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지인과 다문화 가정의 해외 거주 가족·친지들이 온라인을 통해 결혼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결혼식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지원한다.

‘색다른 사진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지역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사진 ▲영정사진 등 촬영을 지원한다. 각종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족모임 및 가족발표회, 음악·영화감상 등 소규모 이벤트를 위한 ‘커뮤니티 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 음향장비도 구비하고 있다.

문화누리터 이용 신청은 선착순 접수 중에 있으며, 송파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공간을 개방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문화누리터’를 시작으로 지역내 공공시설을 개방해 지역문화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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