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16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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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보호자의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반려견 행동전문가가 직접 반려견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행동교정을 도와준다.

구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반려견에 대해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구민으로 선착순 20가구다.

교육은 반려견 행동전문 교육기관 '(사)유기견 없는 도시'에서 맡아 1가구당 2시간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1회 차 교육은 사전상담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견의 특성 및 문제를 파악하고 방문일정을 조율하며, 2회 차에서는 훈련사가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공간 등을 관찰하고 문제행동에 맞는 1대1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보호자와 함께 시연에 따른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회 차에서는 과제 점검 및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점 등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메신저를 활용한 상담 및 피드백을 교육기간 뿐 아니라 사후에도 진행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지될 예정이며, 일정조율 후 오는 7월6일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2만원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인구의 30%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주민들간의 갈등이 불가피하다면 이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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