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저소득 어르신 이용 경로식당 단계적 운영 재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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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중단한 지역내 경로식당 6곳에 대해 이달 3~10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운영 재개를 위해 경로식당 내 테이블 칸막이 설치, 사전 방역조치 등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경로식당 이용을 위해 노인들은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 유지 ▲손 소독제 사용 ▲시차·분산 식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간편 대체식 지급이 장기화되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라며 “질 높은 식사 제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 재개 시기는 3일 아현실버복지관, 용강노인복지관, 아현노인복지센터, 10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순으로 진행된다. 단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기관은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홀로 식사를 해야 하는 노인들의 고독감이 커지고 영양 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문제가 지속됐다”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식사 제공 문제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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