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수제화업체 환경개선 추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0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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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신청자 모집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부터 성수동 소재 수제화 제조업체 70곳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제화 제조업체는 제작 과정 특성상 가죽 재단, 그라인더 및 본드 작업 등이 많아 미세먼지, 냄새 등 환기와 관련된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작업현장이다.

이에 구는 시비 2억원을 확보해 수제화 작업장 환경 개선 공사시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별 최대 300만원 지원(자부담 10%)한다.

신청 대상은 성수동내 사업자 등록을 한 수제화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지원 사항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닥트, 흡입기, 환풍기 교체 ▲실내 안전을 위한 노후배선 정리, 화재감지기, 소화기 교체 등이다.

구는 환경 개선 사업 시공업체 구성을 완료한 후 오는 5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업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업체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와 작업장 시설의 노후화 정도 등을 확인하는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작업환경이 열악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을 돌보며 생산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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