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코로나 블루' 평가 서비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5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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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자는 사례관리

▲ 한 주민이 마음건강 평가 서비스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우울증 일명 '코로나 블루'로부터 주민들 보호에 나섰다.

구는 올해 말까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건강 평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 심리상담요원과 전문인력이 마음건강 평가지를 활용해 참여자의 마음건강을 평가한다.

설문문항은 총 9개로 점수에 따라 ▲건강한 마음상태(0~4점) ▲가벼운 우울상태(5~9점) ▲중증정도 우울상태(10~14점) ▲심한 우울상태(15점 이상)의 4단계로 분류한다.

평가 결과, 우울감이 10점 이상인 주민에게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동 주민센터 심리상담요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설문시간은 5분 정도며 참여자에게는 마스크, 물병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월·수·금요일은 오전과 오후에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목요일은 오전에만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이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져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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