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 주말봉사 프로 11월까지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6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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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봉사활동과 향토문화체험을 결합한 청소년 주말봉사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야 놀자’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망우산 및 봉화산에서 실시된다. 중랑문화원과 연계해 향토문화해설사의 지역문화 해설을 들으며 정해진 코스를 탐방하고 환경정화 활동 및 구 역사 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한다.

먼저, 둘째 주 토요일은 망우산 코스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항일의병이 투합해 모인 곳인 13도 창의군탑을 시작으로 방정환·이중섭·지석영·한용운·유관순 등 주요 유명인사의 묘역을 탐방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넷째 주 토요일은 봉화산 코스로, 봉수대공원 옹기 벽화 앞에서 집결해 지역특산물인 황실배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 옹기터와 옹기장, 고구려 보루, 봉화산 도당터, 아차산 봉수대 터, 봉수대공원 팔각정을 견학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운영일 2주 전부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은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시간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야 놀자’는 바쁜 학업 활동으로 주중에 봉사에 참여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구의 대표적인 봉사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38회, 46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건강한 봉사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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