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원실에 ‘립리딩 투명마스크’ 비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1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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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난청인 원활한 의사소통 도와
▲ 투명마스크 착용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립리딩 투명마스크를 비치했다.


립리딩 투명마스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돼있어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는 마스크로, 표정으로 말하고 상대방의 표정과 입모양을 보며 뜻을 이해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투명마스크를 착용한 김 모씨(청각장애인)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었는데, 투명마스크를 쓰니 입 모양을 볼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이 사라졌다”며 구의 적극적인 배려행정에 기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불편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투명마스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장애친화적 행정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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