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월부터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시범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4 14: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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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24시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경기 안양시에 조성된다.

시는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이용 여부 등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시는 국공립보육시설 신촌어린이집(동안구 신촌동)을 24시간 ‘시간제 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시간당 5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24개월 이상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며, 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에 신촌어린이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이며, 식대 2000원을 별도 지급해야 한다.

단, 최소한의 양육의무를 회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여행 등 개인적인 취미나 여가목적으로는 아이를 맡길 수 없다.

아울러 시는 우선적으로 신촌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더이상 보육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시행하는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안양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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