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 벛꽃길에 바닥 조명 40대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3 16: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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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벛꽃길에 설치된 고보 조명이 산책로 바닥을 비추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연희동 안산(鞍山) 벚꽃길 약 250m 구간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바닥 조명 시설 40대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보 조명(gobo light)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특수 필름을 통과하는 가로등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원하는 이미지를 표출한다.

특히 이 조명 시설이 비추는 바닥은 표출되는 디자인의 선명도가 뛰어나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마치 꽃잎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꽃이나 하트 모양을 배경삼아 가족이나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고보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일몰 때부터 오후 11시까지며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현재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내용도 고보 조명으로 함께 표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명 필름을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조명 시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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