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해 맞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7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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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 구 보건소 및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관계자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는 최근 구 보건소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성동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성아연)와 ‘행복한 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성아연은 공동주택 내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단체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아파트관리비 영수증에 마음상담전화 안내문구 삽입, 전자게시판을 활용한 자살예방사업 홍보, 아파트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행사, 경비근로자 및 입주자 대표단 생명지킴이 교육, 우울자 또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활성화, 접촉거부자 방문 시 동행서비스 등이다.

지기남 성아연 회장은 "아파트 내에서 우울자 등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을 발견해도 도울 방법을 몰라서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 성동구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그런 분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전체 주민 중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할 정도로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만큼 공동주택 내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 블루로 인해 자살률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아연과의 협약이 주민참여형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의 토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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