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9월 열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 (사진제공=종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최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뜻한다.
이를 위해 구는 ‘그동안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실질적 성 평등사회 구현’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성인지 역량과 성주류화 정책 강화 등 양성평등정책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여성친화도시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충원한 데 이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관련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과제 발굴회의 등을 개최하고 현장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사이버 역량강화 교육, 세계 여성의 날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를 주제로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 초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종로’를 비전으로 5년간 5대 목표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은 물론 아이나 어른, 노인 누구나 골고루 안전하고 편리함을 느끼는 도시야말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아동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에 이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종로구 모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2021년에도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의 개념을 적용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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