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해까지 미등록 전통시장 3곳에 CCTV 38대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30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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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 파악·화재 감시
▲ 시장에 설치된 CCTV감시 화면.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 발생,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내 미등록시장 3곳에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38대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 완료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인 지역내 모든 ‘등록시장’의 경우 모두 CCTV가 설치돼 있으나 지원 대상 밖인 미등록시장의 경우 그간 시장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객과 시장 상인의 안전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미등록시장인 ▲약수시장 ▲오목교중앙시장 ▲신정제일시장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화재 감시 등이 용이하도록 12월 중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총 38대로, 약수시장에 11대, 신정제일시장에 11대, 오목교중앙시장에 16대가 각각 설치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미등록시장 CCTV 설치 사업 등을 통한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등록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꾸준한 방역활동과 동시에 시설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시장 내 점포 및 등록시장 내 미등록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예비비를 편성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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