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정밀안전점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09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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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지역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정밀안전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으로 구는 매년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안전등급 C등급 이하 연립주택에 대해 3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연립주택과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가 없어, 평상시 안전관리가 취약해 구는 조례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업체 위탁용역을 통해 건축물의 기울기, 지반침하, 균열·박락, 철근노출 및 부식 등을 꼼꼼히 점검해 건축물에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하고 3년 전 점검과 비교해 건축물의 변화상태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수 방법과 향후 건축물 유지관리 방안과 절차도 함께 제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에는 입주 30년 이상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했으며, 점검 후 단지별 취약 사항을 조치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원활한 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된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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