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문구완구거리’ 재탄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24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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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로 초대
거리만의 특성 살려 상점 건축물 외벽 개선
▲ 외벽 특화 도시경관사업 시행 후 건물 외벽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천호문구완구거리’의 낙후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 도시경관사업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천호문구완구거리’는 창신동 동대문문구거리에서 파생된 곳으로 1989년 3개 점포의 이주를 시작으로, 1990년대 말에서 2000년 초반에 30여개의 도·소매점이 밀집한 현재의 모습을 이뤘다.

하지만. 2001년 강동구 ‘문구의 거리’ 특화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차시설 확보, 간판 정비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문구점의 대형프랜차이즈화로 경기가 침체되어 거리의 활력을 잃게 되었다.

이에 구는 문구완구 특성을 살린 건축물 외벽 특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 범위는 강동구 천호대로151길 일대로, 구는 우선 해당 거리 6곳의 상인들과 ‘1호 경관협정’을 체결, 천호문구완구 특화거리의 지속가능한 경관유지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외벽은 눈에 확 띄는 색감으로 우주 배경, 고양이, 등의 그림이 그려졌다.

구는 앞으로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문구완구거리 특화 도시경관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천호문구완구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상인주도 경관관리 방안을 연계한 모범 케이스”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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