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7 1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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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경찰서는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7일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디지털 포렌식, 피해자 보호, 수사관 성인지 교육 담당 부서들로 구성하고, 유관 기관 ・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연말까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고양경찰서

그간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그러나 디지털 성범죄는 텔레그램 등 해외 SNS로 옮겨가 더욱 음성화・지능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분노에 깊이 공감하여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할 필요성을 느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창설, 디지털성범죄에 엄정 대응토록 했다.


앞으로 고양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성착취물의 제작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 전원에 대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불법 행위자는 엄정하고 단호히 조치할 것이며, 아울러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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