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국민안심마스크' 봉제업체들에 단비 역할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7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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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 서울패션섬유봉제協 감사패 받아
30개업체에 30만장 주문··· 판로 막힌 업계 '숨통'

▲ 감사패를 전달 받은 이승로 구청장(오른쪽)이 오병열 신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일감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최근 구에 소재한 1600여개 의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3일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3대 노양호 회장의 이임식과 4대 오병렬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하며 이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 회원 100여명과 이 구청장을 비롯한 임태근 의장, 김영배 더불어 민주당 성북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전순옥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부족 상황이 심하고, 봉제 소공인을 비롯한 전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 8개 자치구와 함께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국민안심마스크 제작에 30개의 봉제업체가 참여했으며, 구가 선제적으로 총 30만장(성북구청 20만장, 강서구 의뢰 10만장)의 마스크를 주문해 지역 봉제 소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줬다.

오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감이 줄고 판로까지 막히는 등 의류봉제 소공인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발로 뛴 덕분에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에 참여하고 가뭄의 단비 같은 일감을 받게 됐다"면서 "패션봉제산업 발전과 관련 종사자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현장에서 뛰며 애써준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밤샘 작업까지 하며 신속하게 마스크를 제작해 주셔서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45만 성북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기에 감사패를 받을 대상은 오히려 성북구 의류봉제업체 분들"이라면서 "국민안심마스크 이후의 일감을 준비해야 할 시점으로 성북구 의류봉제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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