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 실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5 2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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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철 대표적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보는 오존 농도에 따라 0.12ppm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로 발령되고, 각 기준 아래로 낮아지면 해제된다.

서울시 대기환경 정보센터가 오존경보를 발령하면 구가 지역내 학교, 공동주택, 취약시설 등 1037곳과 사전에 문자 수신을 신청한 구민 3000여명에게 상황을 전파해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 자제 등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구는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등 가정에 오존 노출에 취약한 구성원이 있다면 오존 경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할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구 녹색환경과로 전화해서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오는 5월1일~9월30일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농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오존경보 상황실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노원구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6년까지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총 11차례 발령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존주의보가 발생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존 원인 물질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오존 경보 발령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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