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반려견 동반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12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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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주택 견우일가 전경.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반려견을 키우는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견우일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견우일가(증가로24나길 24-14, 북가좌동)는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으로, 구가 공급하는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견우일가는 대지면적 238㎡, 총면적 475.69㎡의 지상 5층 건물로, 12가구에 1명씩 12명이 입주할 수 있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은 30㎡로 방과 거실, 욕실(화장실), 다용도실로 이뤄진 1.5룸 형태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축 건물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구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 관리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0년 10월8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9~37세의 미혼인 취업준비생과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졸업까지 1학기가 남은 대학생이다.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고, 신청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1인 가구 약 185만원)여야 한다.

소형견만 입주 가능하며, 2마리까지 키울 수 있으며, 자치구에 동물등록이 돼 있고, 기본 예방접종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이어야 한다.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갱신해 최장 만 39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이어 구는 소득 및 재산 조회, 예비입주자 교육,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입주는 2021년 1~3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입주 청년들이 유대감 속에서 주택을 유지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고 각종 입주자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델의 청년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년주택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3월 홍은동 '우리가'를 잇달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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