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배달음식점 위생상태 공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12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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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업체 모집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전문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매장내 식사보다 배달을 통한 주문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배달전문음식점은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배달전문음식점 업주의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주방 공개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있어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위주 업소다.

특히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배달전문음식점은 구청 홈페이지와 구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위생마스크, 손세정제,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 보건소 위생관리과에 방문 또는 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하고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아울러 구는 주방 공개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해 연 1회 이상 수시 위생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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