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에너지 빈곤층 발굴·지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03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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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도 설치

▲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전략지원을 위한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유동균 구청장(왼쪽)이 재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유동균 구청장을 비롯해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고효율 물품 지원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 의지를 갖고 상호 협력한다는 것으로, 구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에너지재단에 연계하면 재단은 이 발굴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서 매년 200가구 이상의 지원대상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에너지재단은 구가 추천한 저소득층에 대해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냉방기 등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주 원인인 에너지빈곤층의 스트레스와 질병은 보다 장기화되고 악화될 소지가 있다"이라며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해 지속 가능한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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