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6 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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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구 공원녹지과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중에는 4단계로 구분된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구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하는 지상진화대(29명), 산불 확산 시 진화에 투입되는 보조진화대(구 25명, 동 50명)를 조직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함으로써 산불 초기진화를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6일 구에 따르면 올 가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의 변화가 크고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 나들이객 등이 증가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산불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입산자 실화, 담뱃불, 어린이불장난 등이 차지하고 있어 입산자 및 임야 인근 주민에 대한 홍보 및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구는 등산로 입구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주제로 하는 캠페인을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푸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 신속한 진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불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라며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복구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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