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년 사업체조사' 6월 실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3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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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 '2020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6월4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조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돼 조사일정을 3월2일부터 27일까지 1차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져 통계청과 구는 사업체조사 일정을 오는 6월4일부터 29일까지로 2차 연기한 것이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2019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구에서는 약 2만5092개의 사업체가 해당한다.

조사에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으며, 요원들을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준비했다.

또한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학교 등)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집단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존 사업체 조사 일정과 혼동되지 않도록 사업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정 변경에 대해 알릴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사업체조사는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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